킬러의 복수가 시작된다. 영화 킬링 카인드:킬러의 수제자

킬러에게 길러진 주인공. 킬러의 죽음으로 복수의 칼날을 가는 주인공.

영화 킬링 카인드:킬러의 수제자에 대해 소개와 후기를 작성해보겠다.

<킬링 카인드:킬러의 수제자>

◆영화 소개

   ○개봉일 : 2021.12.01.

   ○영화 시간 : 107분

   ○감독 : 마틴 캠밸

   ○출연진 : 매기 큐, 마이클 키튼, 사무엘 L 잭슨

   ○장르 : 액션

   ○국가 : 미국

   ○평점(2022.07.18 기준)  - 다음 : 5.2

                                           - 네이버 : 5.80

                                           - 로튼토마토 : 61%

                                           - IMDb : 6.1

 

◆줄거리

킬러일을 하는 무디는 베트남에서 남자 넷을 총 쏴 죽인 어린 소녀 안나를 만나게 되고 안나를 데리고 현장을 빠져나온다. 30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무디와 한께 킬러일을 하던 안나는 루마니아에서 조직의 아들을 납치한 뒤 보스에게 돈을 요구하는 척 저택으로 진입해 보스를 죽이고 유유히 빠져나온다.

 

 런던으로 돌아온 안나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무디의 70번째 생일을 맞이해 무디의 집으로 가 생일을 축하한다. 무디는 안나에게 루카스라는 사람 한 명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안나는 정보상을 찾아가 의뢰를 한다. 그 이후 자신이 일하는 책방에 렘브란트라는 희귀한 책을 구하러 온 사람을 만난다. 램브란트는 안나에게 흥미를 느끼고 전화번호를 주며 연락을 달라고 한다.

 

 안나는 무디에게 줄 LP판을 들고 무디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가정부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집안을 살핀다. 안나는 무디가 욕조에서 총에 맞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슬픔에 잠긴다. 무디가 남긴 usb를 토대로 안나는 무디를 죽인 배후를 찾아 복수를 다짐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 정보상을 찾아가지만 이미 정보상도 죽어있는 상태였다. 안나는 usb를 확인한 뒤 복수를 위해 베트남 다낭으로 간다.

 

 다낭에서 알고 지내던 조직의 도움을 받아 배후로 의심되는 조시노의 사무실을 찾아 가지만 대화 도중 변호사라고 소개한 인물이 조시노를 죽이고 안나에게 왜 루카스 헤이스를 찾는지 묻는다. 안나는 숨겨둔 칼을 휘둘러 위기를 벗어나고 우여곡절 끝에 건물을 탈출하지만 지나가던 차에 치여 결국 붙잡히고 만다. 각종 고문에도 입을 열지 않고 버티던 안나는 램브란트가 자신이 찾던 배후 조직의 고위간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안나는 우여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하고 몸을 추스른뒤 변호사집을 찾아가 정보를 캐내고 변호사를 죽인다.

<안나>

`여기부터 결말 스포`

 

 무디와 재회한 안나는 무디가 죽음을 위장한채 숨어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은 자신들을 죽이려 한 배후에게 복수를 할 계획을 세운다. 배후조직의 보스가 자선파티를 연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안나는 고용인으로 위장한 채 숨어 들어가 보스의 암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보스는 지하벙커로 숨어 들어간다. 하지만 미리 벙커에 숨어있던 무디에 의해 보스는 잡히게 되고, 보스의 정체는 바로 무디가 예전에 죽인 헤이스라는 자였고 자신을 죽여달라 의뢰한 뒤 다른 사람을 죽게 만들어 자신은 신분세탁을 한 상태였다. 무디는 자신이 그때 못한 일을 마무리 짓는 거라며 폭탄을 터뜨려 벙커째 헤이스를 죽이고 폭탄이 터지는 틈을 타 안나는 도망친다. 안나는 어릴 적 무디와 처음 만난 장소로 숨고 안나를 쫓아온 램브란트와 서로 총을 겨눈다. 총성이 들린 후 안나가 건물을 나오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배우들 라인업이 좋아서 보게 되었지만 영화는 재미가 없었다. 스토리도 연출도 액션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재밌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흐지부지한 영화였던 것 같다. 재미가 아예 없으면 욕이라도 하고 기억에 남을 텐데 이 영화는 정말 기억에서 안남을 정도로 흐릿한 영화가 될 것 같다.

 누군가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보지 않기를 추천한다. 시간낭비가 될 것이다.

 

◆인상 깊은 장면

 이번 영화는 인상 깊은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 정말 머릿속에 하나도 안남는 영화를 본 기분이다. 영화가 끝이나고 리뷰를 적기위해 내용을 더듬어 봤는데도 딱 인상깊은 장면이 떠오르지 않았다. 올해 본 영화 중  최악이었던 것 같다. 이번 리뷰에서는 인상 깊은 장면이 없었기 때문에 적지 않도록 하겠다.

◆한줄평과 개인평점

  재미없지도 재밌지도 기억에 남지도 않은 영화.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2점 주도록 하겠다.